끄적... 끄적...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예사랑교회 2008. 6. 8. 21:14

나는 3월8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5주를 입원하고 지금은 통원치료를 받으며 교회사역을 하고 있다.

나는 단순하게 생각하기를 치료만 잘 받고 교회사역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아다.

그런데 요즘 교통사고로 인한 판결 문제때문에 적지않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

정신이 없다.

지금 상대측 운전자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애쓰고 있다.

그런데 나는 변호사를 선임할만한 여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직 기도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기도하기를

1. 의로우신 주님께서 정확하게 판결해 주시기를...

2.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메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3.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사건을 대처할 수 있도록...

4. 주님을 절대로 원망하지 않도록... 기도한다.

 

요즘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다가 로뎀나무아래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을 때

숯불에 구운 떡과 물, 그리고 어루만지시는 주님의 은혜로 새 힘을 얻어

다시 사명을 감당한 엘리야에 성경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있다.

 

주님은 살아계시고 나의 모든 사정을 아신다.

그 주님만을 의지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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