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동해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하천과 충청북도 제천시의 의림지(義林池)에 분포하며 북한, 중국 동부,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양옆에 32~36개의 연결된 비늘판[鱗板]을 지닌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조금 길다. 등지느러미에는 가시가 6~10개 있고,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가시가 1개씩 있다. 몸의 바탕은 회록색이고, 등쪽은 암록색, 배쪽은 은백색이며 몸의 옆면에는 불규칙한 가로무늬가 있다. 각 지느러미의 부착막은 투명하며, 산란기에 수컷은 몸 전체가 흑청색으로 변하나 암컷은 그대로이다.
개울 또는 연못의 지하수가 솟아오르는 곳을 선호하며, 동물성 플랑크톤 등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이때가 되면 수컷은 수초 조각을 모아 콩팥에서 분비한 점액으로 둥지를 만들고 이곳에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토록 한다. 산란 후 수컷은 둥지를 지키며 부화될 때까지 알을 보호한다. 최대전장은 약 7cm로, 8cm 이상 되는 개체는 드물다.
田祥麟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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